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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라이브즈
12살의 어느 날, '해성'의 인생에서 갑자기 사라져버린 첫 사랑, '나영'. 12년 후, '나영'은 뉴욕에서 작가의 꿈을 안고 살아가다  SNS를 통해 우연히 어린시절 첫 사랑 '해성'이 자신을 찾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 한 번의 12년 후, 인연의 끈을 붙잡기 위해 용기 내어 뉴욕을 찾은 '해성'.  수많은 "만약"의 순간들이 스쳐가며, 끊어질 듯 이어져온 감정들이 다시 교차하게 되는데...우리는 서로에게 기억일까? 인연일까?<패스트 라이브즈>
평점
7.3 (2024.03.06 개봉)
감독
셀린 송
출연
그레타 리, 유태오, 존 마가로, 문승아, 임승민, 조조 T. 깁스, 크리스틴 시

 

past lives 2023, 한국과 미국 로맨스/ 드라마
1시간 45분  12세 

여러분 반가워요. 뭉입니다 :) 오늘은 패스트 라이브즈라는 영화를 들고 찾아왔어요.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송' 감독과, 한국인 배우 '유태오' 그리고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가 참여한 영화입니다. 

미국 및 해외에서 큰 호평들을 받으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과 각본상등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습니다. 꽤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영화인 듯해요. 한번 살펴볼까요? 

1. 패스트 라이브즈 뜻

패스트 라이브즈 뜻은 past lives "전생"이라는 뜻입니다. 

2. 패스트 라이브즈 줄거리

여기서 주인공은 노라와 해성이에요. 노라와 해성이는 어릴 적부터 소꿉친구였는데, 노라가 이민을 가면서 해성이와 멀어지게 되죠. 

그 가운데 3번의 이별이 있었어요. 초등학교 5학년 때 한번, 그러고 24살 노라의 궁금으로, sns에 연락으로 닿으면서 한국과 미국의 시차에도 불구하고 계속 집중되는 연락을 이어갔지만 결국은 서로 미래를 위하며 이별했고 또 마지막으로는 36살이 되어서 24년 만에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게 되죠. 여기서 해성이 "와 너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정말, 설렘으로 가득 찼던 장면이었어요. 

노라와 해성은 짧은 만남이었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은 그때의 바이브가 나와서 계속 어색함이 없이 편안하게 대화가 흘러가지만 둘은 결국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다는 것들을 깨달아요. 그러면서 서로의 선택하지 않았던 것들 그리고 만약에 라는 가정으로 이루어진 만남들을 생각하면서 얘기들을 했죠. 

그렇지만 나영에게는 남편 아서가 있죠. 그렇지만 남편 아서는 다른 문화에서 오는 정에 대한 소외감을 당연히 느끼게 됬고, 묘한 노라의 감정에 대해 자기가 오히려 자기 와이프에 대한 사랑을 방해한다라는 존재로 생각을 하며, 계속 고민을 해요.

 

해성은 처음에는 자기가 그리워하던 나영을 만나 좋은 만남을 유지하고 싶어서 미국을 건너왔지만, 24년만에 본 나영은 또 다른 나영이의 모습이 있었고, 또 다른 가정들이 있으면서 그녀를 흔들기보다는 노라의 꿈을 응원해주고 싶었어요. 노라는 언제나 빛나는 사람이었고 그것을 인정해주려고 노력을 하는 사람이었죠. 

1-2) 패스트 라이브즈 결말 

그리고는 혜성과 노라는 헤어지게되는데, 해성이 공항 가는 택시를 타러 걷던 길을 노라가 혼자 돌아오는 장면으로 씬이 비추게 되는데 가지고 있던 자기들의 긴 시간과 추억과 그리고 그리움들이 몰려온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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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패스트 라이브즈 ott

아직 영화개봉중이라, ott로 볼 수 있는 곳은 없는 것 같아요 :)

4. 패스트 라이브즈 해석

이 영화를 보면서의 "인연"과 그리고 "전생" 그리고 "과거"에 대해 많이 초점을 다루고 있어요. 삶이 반복되는 불교관의 윤회관도 나오기도 해요. 두 사람이 갖는 애틋함과 8천 겹의 인연으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만나 인연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게도 돼요. 

윤회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바는, 쥐어질 수 없는 욕망과 집착을 버리고, 그저 흘러가는 대로 인연을 아름답게 그저 그대로 존중해줘라라고 얘기하는 영화인 듯합니다. 

감독은 이렇게 얘기해요 " 이 삶 안에서도 많은 시공간을 지나기 때문에 특별한 인연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느낌은 내 인생을 조금 더 특별하게 생각한다던지, 깊게 느껴진다든지 하는 건 누구나 원한다고 생각해요. 대화를 하고 싶어서 만든 영화였어요. 내가 살면서 이런 순간이 있었다. 당신도 있었냐고 물었을 때 어느 나라든 어떤 언어든 다들 그런 적이 있었다고 공감한 거 같아서요" 

 

그래서 영화를 볼 때, 가지고있는 인연에 대해 우리가 쉽게 놓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은 걸 느끼게 해 줘요. 어느 때 보면 그 인연이 인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계속 놓지 못하고 쥐어잡는 경우도 허다하죠. 마음속으로는 놓는 게 맞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그런 장면들도 꽤 보였어요. 마치 제 어릴적에 그리움으로 눈을 감으면 몇 년 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라는 간절한 소망들이 있는 것처럼요. 그래서 노라와 해성의 만남이 결코 남자와 여자의 인연이 아니 더라 해도,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그러한 과정들이 또 하나에 다른 인연으로 과거와 미래를 나아내고자 하는 표현이 아니었을까, 과거에 매몰되어 보이지만 그 과정 중에서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자기의 삶에 흘러가는 부분들을 인내로 표현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5. 패스트 라이브즈 예고편

https://youtu.be/qFH49rqROVA?si=cOnVg3SPBPSNjc2N

6. 패스트 라이브즈 쿠키 

쿠키 없습니다! 

 

7. 패스트 라이브즈 Ost 

패스트 라이브즈 ost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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